[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직원들의 정보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달 6일부터 시작된 ICT 콘퍼런스는 사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최근 기술 동향에 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고 26일 설명했다. 기본적 이해부터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여러 사례를 다룬다.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은 '글로벌 금융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동향', '아마존의 혁신 사례'다. 다음달에는 '빅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AWS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이전 전략'을 다룰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ICT콘퍼런스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디지털·ICT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형숙 신한금융투자 ICT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같은 용어가 업무에 자리잡게 되면서 ICT 콘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부담 없이 최근의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디지털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9월 이후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