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농협생명보험(농협생명)이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상반기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열었다.
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새로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라고 27일 설명했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눠,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 보상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이번에 열린 시상식에선 상반기 5개 우수부서와 8월 우수직원 6명을 대상으로 포상금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또 CEO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비대면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직원의 사기 고취와 수상 부서 축하를 위해 사내방송인 'NHLife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농협생명보험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회의나 재택근무 시에도 메타버스를 쓸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불가능할 줄 알았던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계속 열어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