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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경영위원회' 신설 첫 회의...하반기 전략·실행계획 수립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8.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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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하고자 'ESG 경영위원회'를 새로 만들고 첫 회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경영진으로 구성된 최고경영자(CEO) 주관 ESG 협의체다. 은행의 ESG전략과 추진 계획을 만들고 사업그룹별 협업을 논의하며 ESG 정책과 사업에 대해 최종 결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선 하반기 ESG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ESG 관련 사업의 실행 계획을 만들었다. 

30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 1차 ESG 경영위원회에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30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 1차 ESG 경영위원회에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앞으로 신한은행은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주요 활동인 △환경(E) 관점의 탄소중립금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사회(S) 관점의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거버넌스(G) 관점의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SVMF)에 맞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내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ESG의 첫걸음"이라며 "ESG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사업그룹별 ESG 방안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며 내재화하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따라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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