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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수주...4년만에 정비사업 서울 재입성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8.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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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4년 만에 서울 재입성에 성공했다. 올들어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사업다각화와 사업영역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은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 7124.6㎡에 용적률 243.72%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59~84㎡ 186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건축심의 등을 통해 2022년 착공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406억원 규모다.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해당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반도건설은 올해 6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된 후 조합원에 대한 현장 설명회와 시공사 총회를 거쳤다. 

반도건설 측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 조합원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평면, 외관특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기업신용평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마산 반월지구 재건축사업(1954가구)에 3개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에는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525가구)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4년 만에 서울 재입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반도건설만의 기술력과 남다른 상품으로 조합원들이 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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