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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업무협약 맺어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9.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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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호종료아동을 돕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힘을 합쳤다. 

캠코는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부산광역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D.I.Y 챌린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 이후 아동보호시설(보육원 등)에서 퇴소해 사회로 나가야 하는 아동이다. D.I.Y는 'Do It Yourself(스스로 하다, 만들다)'의 약자다. 

1일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부산광역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업무협약에서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가운데)과 전혜숙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왼쪽), 나영찬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1일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부산광역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업무협약에서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가운데)과 전혜숙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왼쪽), 나영찬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부산 보호종료아동 자립과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전혜숙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이 스스로 설 수 있게 △소셜펀딩 △홀로서기를 위한 금융‧법률‧교육 △주거안정 컨설팅 등 사회 진출 연착륙을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9월부터 3개월 동안 기부금 모금 플랫폼(해피빈)에 보호종료아동 지원 모금함을 만든 다음 전국민 대상 1000만원 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모금 진행한다. 모금된 금액에 캠코 기부금 1000만원을 합쳐 보호종료아동들을 후원한다.

전국민 모금액과 캠코 기부금에 더해 부산시는 보호아동들에게 1:1 매칭 지원금(최대 월 5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모아 준다. 

아울러 사회에 나가서 실제 쓸 수 있는 금융 상식과 임대차 보호법 등 관련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캠코 직원과 외부전문가가 직접 주거 임대차 관련 상담과 해결책도 준다. 

캠코는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이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캠코브러리를 세우고, 올맘도서관 개관, 희망울림프로그램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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