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마포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장애인복지관에 가서 식료품 키트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포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500여세대를 위해 준비됐다. 식료품 키트는 간편식 곰탕, 사과, 송편, 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김생빈 저축은행중앙회 본부장은 "다가오는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료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저축은행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19년부터 마포장애인·서울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