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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온라인 박람회 통해 말산업 부흥 예고
한국마사회, 온라인 박람회 통해 말산업 부흥 예고
  • 고훈곤 기자
  • 승인 2021.09.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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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어느덧 2021년도 넉 달밖에 남지 않았다.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고객들을 마주하지 못한 지가 1년이 넘어가는 우리 경마도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영 위기 속에서도 말산업과 경마 생태계 유지를 위해 '상생 경마'를 시행중에 있으며 방역 전환에 대비한 정상적인 경마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마사회는 다양한 컨셉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온라인이라는 제한된 수단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 한 박람회를 진행한다.

말산업박람회 포스터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2021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온라인 말산업박람회를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제한으로 국민들의 각종 말산업 참여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

또한 말산업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직업으로서 말산업을 조명하게 되며, 경주퇴역마 브이로그를 제작해 경주퇴역마 훈련과정을, 그리고 말 ASMR을 활용해 청각을 통해 전해지는 말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마사회는 승마에 최초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컨셉으로 하는 온라인 승마체험을 통해 승마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말 고르기와 장구 채우기 등 승마준비, 말 교감법과 보법 등 승마체험을 단계별로 즐기도록 하여 승마와 관련한 생생한 정보전달도 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말 관련 분야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금 지급, 인턴십 지원 강화 등으로 말산업 취업 지원, 기승능력인증제 민간 이양을 통한 민간시설 자생력 강화 등 총체적인 지원 노력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