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하이트진로의 이웃사랑이 올해에도 10년째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매년 명절 음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부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외 48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과 영양떡 1만7850인분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쪽방촌에 삼계탕을 지원했고, 6월에는 생수를 지원했다. 명절 외에도 폭염·수해·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