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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잡고 '상생협력'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9.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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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중견련은 국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단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의 자산규모 확대에 따른 자산관리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힘을 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융 이슈 및 자산관리 트렌드 공유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지원 △기업공개(IPO)·증자·분할·합병 지원 △대주주·경영진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또 법인 관련 업무에 특화된 금융센터본부, 초고액자산가 지원 전문 조직인 GWM, 자산승계연구소 등의 사내 조직들을 활용해 중견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입체적 솔루션을 준다는 계획이다. 

중견련은 중견기업들을 위해 법‧제도 개선, 중견기업 통계 및 실태조사, 명문 장수기업 육성, 기술혁신 지원, 중견기업 인식개선, 인력양성 및 고용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중견련은 강호갑 회장이 이끌고 있다. 강호갑 회장은 신영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신영그룹은 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이다.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과의 협력과 관련해 "자금조달 등 금융교육 및 세미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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