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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하나은행, 재미 더한 하나 타이밍 적금으로 MZ세대 공략 외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0.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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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하나은행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의 특성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고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고객을 위한 우리 으쓱 패키지를 내놨다. KB경영연구소의 경우 주택시장 안정화 위한 지속가능 정책 모색 세미나 개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이거 Fn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 신규 상장 이벤트를 마련했고,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2022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에 나섰다.

하나은행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의 특성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 하나 타이밍 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게임처럼 재미있고 위젯으로 빠르게 입금할 수 있는 하나 타이밍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적금은 추가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에 게임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접목해 버튼을 두드리면 설정한 금액만큼 입금된다. 버튼을 두드려 입금한 횟수가 기준이 돼 우대금리도 제공하는 신개념 적금 상품이다. 또한 위젯으로 스마트폰을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접근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적금 전용 알림 신청 시 매일 저축 타이밍을 알려주어 저축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0원 이상, 6개월의 짧은 만기, 최대 5회 재예치, 2회의 분할 인출 가능하며 금리는 최대 1.7%다.

◇ 우리은행, ESG실천 고객을 위한 우리 으쓱(ESG) 패키지 선봬

우리은행은 ESG실천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과 적금 우리 으쓱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종이통장은 발급하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타행 이체수수료도 월 10회 면제된다. 해당 상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정액적립식 적금이며 기본금리 연 0.85%에 우대금리 최대 연 0.80%포인트를 더해 최고 1.65%다. 우대금리는 대중교통 이용실적 충족 시 0.4%포인트, 환경보호 실천운동 달성 시 0.4%포인트가 제공된다.

KB 경영연구소가 주택시장 안정화 위한 지속가능 정책 모색 세미나 개최했다. [사진=김지훈 기자]

◇ KB 경영연구소, 주택시장 안정화 위한 지속가능 정책 모색 세미나 개최

KB금융그룹은 주택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가능한 주택정책 모색 세미나를 통해 주택시장에 대한 35개의 분야별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KB경영연구소 강민석 박사는 세미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이유로 규제의 변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정성, 전세자금대출 등을 통한 유동성 증가, 규제의 사각지대인 갭투자 등을 언급했다. 향후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실수요자의 수요 여력 정상화, 투기 수요 관리 강화 및 차단, 임차 시장 안정화,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 중장기 주택시장 관리 등 5개 정책 방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 Fn 메타버스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타이거 Fn 메타버스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상품은 국내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는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 연관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초창기인 만큼 투자 대상 종목이 소수인 점을 고려했다. 포트폴리오는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과 IT 하드웨어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2022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김지훈 기자]

◇ IBK기업은행, IBK창공 2022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2022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20개)·구로(20개)·부산(15개) 3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5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6일(14시)까지며 12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을 선발해 은행의 직접 투자나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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