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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에너지 업 플로깅'...지역상생·환경보전·기부 1석3조 ESG실천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10.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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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남동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동참, 코로나19 피해처 기부로 이어지는 세마리 토끼 잡는 행사를 마련해 ESG경영을 실천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친환경 활동인 '에너지업(Energy Up) 플로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주최해 진행된다. 

플로깅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 하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플로깅 참여자 모습. [사진=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환경보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지급한 참가비를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흥도를 직접 방문해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영흥도 방문 그룹,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국 단위 그룹 등 두 개 그룹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하게 될 영흥도 방문그룹은 영흥도의 주요 관광지인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그룹은 선착순 2000명이 참가하며 전국 어디서든 1km를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이를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영흥도 고춧가루와 옹진군 지역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의 구매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 받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농산물 구입을 통해 지역농가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과 기부에도 동참 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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