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프로당구팀 SK렌터카위너스가 프로당구단 최초로 프로암대회를 개최한다. SK렌터카의 장기렌탈 고객 20명을 초청하고, 당구용품, SK렌터카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K렌터카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JS당구클럽에서 자사 프로당구단 SK렌터카위너스 선수와 SK렌터카 장기렌탈 고객 20명 등이 함께하는 프로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는 2019년 PBA투어를 개최하고 2020년 PBA 팀리그 출범부터 함께한 프로당구 원년 멤버다. 프로당구팀 창단 이후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선수와 고객이 한 조로 참가하는 프로암대회, 당구강습, ‘레펜스를 이겨라’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구강습은 자세, 큐걸이, 스트로크 등 기초 과정과 4구, 3구, 기술 등 4개 영역의 개별강의로 준비됐다.
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선수사인이 담긴 개인 큐와 용품, 선수와 찍은 기념사진을 액자로 전달하고 SK렌터카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워커힐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SK렌터카 장기렌탈 이용 고객은 14일까지 SK렌터카, SK다이렉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한 후 16일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기업문화실 김종현 팀장은 "SK렌터카위너스는 프로당구단 최초로 선수워크숍 개최, 멘털코치제, 감독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프로당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고객 초청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고객과 당구 팬들에 대한 보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