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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올해의 차' 선정..."글로벌 전기차시장 선두권 증명"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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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우수함을 입증하며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된 후보 차종을 밀어내고 아이오닉5가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가 유수의 자동차들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에서 우수함을 입증하며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독일 올해의 차 심사위원이자 주최자인 젠스 마이너스는 "아이오닉5는 유니크한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할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특히 아이오닉5의 순수 전기차 운영 콘셉트와 배터리 기술은 획기적이며 아이오닉5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로서 선두권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콜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장 사장은 "경쟁이 극심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이루어 낸 이번 아이오닉5 수상은 현대차의 전기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내 경쟁모델들 사이에서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인 것을 입증했다”며 “특히 유럽 소비자들이 순수 전기차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닉5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선도하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의 후보 차종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의 차가 선정된 것은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현대자동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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