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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24시] 쿠팡·NS홈쇼핑·쓱닷컴 외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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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29일 쿠팡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를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 NS홈쇼핑은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쓱닷컴이 겨울철 아우터&부츠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롯데마트가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을 연다. 위메프는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 쿠팡, '사이버먼데이' 맞아 일주일간 원데이 할인

쿠팡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를 맞이해 ‘사이버먼데이(앵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지난 후 첫 월요일을 의미한다. 미국에선 연휴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쇼핑계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고 있다.

이에 쿠팡은 내달 5일까지 카테고리별 상품을 한정특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원데이 할인행사 카테고리는 △29일(월요일) 건강식품 △30일(화요일) 푸드 △1일(수요일) 가전 △2일(목요일) 키친 △3일(금요일) 홈 △4일(토요일) 펫 △5일(일요일) 패션 순으로 구성됐다. 사이버먼데이 기획전 기간 동안 브랜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할인 브랜드는 LG전자, 레인보우라이트, 트와이닝, 헬시오리진스, 뉴트리코스트 등이 참여했다.

쿠팡 ‘사이버먼데이(앵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 [사진=쿠팡 제공]
쿠팡 ‘사이버먼데이(앵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 [사진=쿠팡 제공]

 

◆ NS홈쇼핑,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

NS홈쇼핑은 지난 26일‘자원순환사업’을 위해 수퍼,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3자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폐자원 수거 및 활용 업사이클’ 자원 순환 사업을 실시한다.

NS홈쇼핑은 지원금 제공과 홍보를 맡는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자원순환사업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시행한다. 수퍼빈은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제작·설치 유지 보수, 자원의 수거 등을 진행한다. 수퍼빈의 인공지능 분리수거로봇은 2022년 1월 중 NS홈쇼핑 본사와 별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의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NS홈쇼핑,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사업 3자간 업무협약 [사진=NS홈쇼핑 제공]

 

◆ 쓱닷컴, 겨울철 아우터&부츠 특가 프로모션...최대 80% 할인 

SSG닷컴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간 ‘윈터 원더랜드 : 패션 편” 프로모션을 열고, 유명 브랜드의 아우터류와 방한화 등 동절기 인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SSG닷컴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오고 있는 패딩 재킷, 어그 부츠 등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해 행사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딩 재킷, 코트 등을 제안한다. ‘몽클레어’, ‘무스너클’의 패딩 재킷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텐씨’, ‘파라점퍼스’, ‘스톤아일랜드’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대세’ 브랜드의 프리미엄 아우터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의 21년 F/W(가을/겨울) 신상 캐시미어 코트를 46% 할인한 400만원 대에 판매한다.

쓱닷컴, 겨울철 아우터&부츠 특가 프로모션 [사진=쓱닷컴 제공]
쓱닷컴, 겨울철 아우터&부츠 특가 프로모션 [사진=쓱닷컴 제공]

 

◆ 롯데마트, 룸바이홈 전문점 오픈...리빙 라인 강화

롯데마트가 12월 9일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의 문을 연다. 룸바이홈 Lab은 영업면적 320평 규모로 키친, 침구, 조명, 가구 등 총 3000여개의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지난 10월 철수한 유니클로 잠실점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가 신선, 가공식품들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위치하는데 반해 룸바이홈 Lab은 대형마트 계산대를 벗어나 별도의 2층에 자리잡았다.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추후 가두점까지의 진출을 염두해둔 결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전문점 및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을 육성하고 있다.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가 될 만한 매력적인 요소를 더해 방문객을 늘려 나가기 위해서다. 리빙 카테고리의 경우 기존에는 고객들이 대형마트를 방문한 김에 베게 혹은 선반 등을 구매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으로의 방문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대형마트까지 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가 12월 9일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을 연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12월 9일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을 연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 위메프 맛신선, '3단계 검증 시스템' 도입...식품 경쟁력 개선

위메프는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맛신선에서 큐레이션하는 모든 식품은 맛, 품질, 위생, 가격 등을 까다롭게 선별하는 ‘3단계 검증 시스템’을 거친다. 1단계 ‘적합성 판단 회의’에서는 맛신선 MD들이 1차적으로 발굴한 제품을 해썹(HACCP) 유무, 가격, 원산지, 구성 등 필수 정보를 확인해 맛신선의 객관적 기준에 부합한지 검증한다.

이를 통과한 제품들은 블라인드 맛 검증 테스트인 2단계 ‘수요시식회’를 진행한다. 맛신선 MD 전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식품의 맛·간부터 포장상태, 양, 조리법 등을 20가지 기준 토대로 평가하고 비교 시식하는 중요 관문이다. MD 전원에게 평균 3점 이상(4점 만점)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단계 ‘현장 검증’을 진행한다. MD들이 직접 제조 현장에 나가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고 있는지 30여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확인한다.

위메프가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가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에 입점하는 모든 식품에 ‘3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위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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