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민낯 방송, 그 자신감의 근원은?
쌩얼이 아름다운 여자가 진정한 미인이다? 참으로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진리다. 장윤주 민낯 방송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여성들은 평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큰 공을 들인다. 이기적인 몸매에 이기적인 민낯까지, 갖출 것 다 갖춘 그녀이기에 장윤주 민낯 방송이 더없이 부럽기만 한 여성들 천지다.
많은 여자 스타들이 셀카를 통해서 자신의 민낯을 조심스레 공개한다. 하지만 이들의 우윳빛 매끈한 피부가 진정 쌩얼 100%일 것이라 믿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BB크림이라는 매우 편리한 메이크업 도구가 대중화되면서 한 듯 안 한 듯한 물광 메이크업으로 마치 쌩얼인 듯 연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윤주 민낯 방송은 달랐다. 그녀는 정말 기초화장만을 끝낸 순도 100%의 맨얼굴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A단계부터 Z단계에 이르는 풀 메이크업을 시청자의 눈앞에서 완성해 나갔다.
전례 없던 장윤주 민낯 방송은 8일 방송되는 온 스타일 ‘'겟 잇 뷰티’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서는 일명 ‘깐깐한 윤주의 자체 발광 메이크업 노하우’라는 코너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우뚝 선 장윤주의 자체 메이크업 과정을 편집 하나 없이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일찍이 장윤주는 모델다운 8등신의 늘씬한 몸매와 더불어 꿀을 찍어 바른 듯한 물 광 피부로 대표되는 스타다. 딱히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음에도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톤과 아기 같은 촉촉함을 자랑하는 그녀이기에 많은 여성들이 장윤주 화장법에 온갖 촉각을 곤두세웠음은 말 할 것도 없다.
이러한 자신만의 화장법을 100% 차례로 재현하기 위해 그녀가 스튜디오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하게 됐던 것. 이날 장윤주는 모든 화장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 톤 정리부터 시작해 자연스러운 눈 화장 그리고 화장의 완성판인 립 메이크업까지 자신의 메이크업 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민낯으로 처음 아기 피부같이 촉촉하기만 하던 그녀의 피부가 화장의 단계를 거치면서 점점 세련된 매끈함으로 재탄생하는 것에 대해 지켜보는 이들도 탄성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러한 완벽한 화장법이 탄생하기 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그녀는 수없는 메이크업을 받아본 전문 모델답게 섬세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마법과 같은 메이크업을 완성해 냈다. 이에 가까이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지켜보던 50명의 '베러걸'들 역시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민낯 방송이 시청자에게 선물한 것은 비단 그녀의 아름다운 쌩얼 뿐만이 아니다. 이날 장윤주는 자신이 평소 즐기는 본인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단계별로 상세히 주는가 하면 메이크업 시 꼭 유의해야 할 점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등 온갖 유용한 정보들을 아낌없이 쏟아내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메이크업을 마치고 민낯에서 탈피한 그녀는 화장전과 비교해 180도 달라진 이미지로 자신감 넘치는 워킹까지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세련된 메이크업에 딱 맞는 엣지있는 패션 스타일과 헤어의 연출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장윤주 역시 “메이크업을 하니 자신감이 좀 생긴다. 사실 방송에 민낯으로 나오려니 좀 민망하기는 했다”는 말로 한결 업그레이드 된 자신감을 표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화장은 여성에게 있어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이번 장윤주 민낯 방송을 통해 보여 진 그녀의 색다른 자신감에 시청자들은 열띤 성원을 보냈으리라. 안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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