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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폭풍성장,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1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05.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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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폭풍성장, 풍성한 볼륨감이 성장을 말해준다? 마냥 귀엽기만 하던 아역배우의 깜찍함은 김희정 폭풍성장으로 이제 옛말이 됐다.

일찍부터 본 영광에는 그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깜찍함의 대명사인 아역배우들이 겪는 성장통이나 성인배우로서의 통과의례 역시 마찬가지다. 늘 대중의 주목을 받아오던 아역배우가 하루아침에 성인이 되어 멜로 연기를 해낼 수는 없는 법.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에게 그들이 브라운관에서 보여 주었던 아역배우의 이미지가 너무도 선명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있다. 그 첫 번째가 잠시의 휴식 그리고 두 번째가 성인으로서의 섹시미 부각이다. 물론 이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필요는 없다. 이번 김희정 폭풍성장 또한 후자의 통과의례를 거쳐 성인배우로의 입문식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김희정 폭풍성장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몇 차례 언론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김희정은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배우다. 1992년생인 김희정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당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그녀의 나이는 9살 정도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불과하던 김희정은 드라마 속에서 맡았던 원빈 조카 역할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명실상부한 유명 아역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까무잡잡한 피부와 동그란 눈 그리고 톡 튀어나온 이마는 100% 완벽하다고 할 수 없는 그녀의 외모를 더욱 귀엽게 부각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렇던 김희정이 이제 달라졌다. 언젠가부터 화제가 되기 시작한 김희정 폭풍성장은 간간히 올라오는 그녀의 근황 사진이 대중의 주목의 받게 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실 ‘OO 폭풍성장’이라는 타이틀로 유명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들의 최근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사례는 꽤 많다. 근래만 해도 EBS 꼬마 요리사로 유명했던 노희지의 성숙한 외모가 한차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사극 ‘이산’, ‘선덕여왕’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지빈 또한 놀라운 외모 변화로 대중의 눈을 즐겁게 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희정 폭풍성장은 이들과 어떤 면에서 조금 차이를 가진다. 많은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들과 달리 그녀의 사진이 말해주는 풍성한 볼륨감이 그 증거다. 실제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김희정의 한 음료브랜드 CF 촬영장에서의 모습이 그녀의 남다른 폭풍성장을 말해준다. 타이트한 옷차림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김희정의 아찔한 볼륨감과 매끈한 각선미는 이제 더 이상 그녀가 소녀가 아님을 입증해 주는 좋은 예가 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는 익히 몇 차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수영복 차림의 환상적인 콜라병 몸매를 뽐내며 아역배우로서의 깜찍한 이미지를 훌훌 털어낸 바 있다.

김희정은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서 ‘사쿠’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성인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디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올 겨울 데뷔를 목표로 가수 활동까지 준비 중에 있다. 남다른 볼륨감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가 보여줄 성숙한 여인의 모습에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유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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