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데이트, 너무나도 달콤한 시간! 16살 연하 남친과 사랑에 빠진 김지수 데이트 모습이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김지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친과의 즐거운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행복함을 과시했다. 특히 “마시마로! 난 마시마로가 좋아”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서는 남친의 얼굴을 마시마로 캐릭터로 교묘하게 가린 김지수의 센스가 돋보인다.

지난 3월, 팬들에게 16살 연하 남친인 로이킴의 존재를 깜짝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던 김지수가 다시금 팬들 앞에 연애 데이트 인증 샷을 날려 온 것. 당시 밴쿠버 출신의 청년 사업가로 알려지며 16살의 나이차가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두 연인은 열애 인정 이후 여전히 행복전선 이상무를 신고해 오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트 사진 속에서 나란히 마주 앉아 있는 김지수와 로이킴의 행복한 모습은 여느 커플들과 절대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남색의 코트를 걸치고 멋스럽게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로이킴의 댄디한 모습은 마시마로 캐릭터에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멋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이번 사진에서 유독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16살 연하 남친에 전혀 꿀리지 않는 김지수의 동안 외모다. 붉은빛의 체크무늬 스웨터를 입고 구제풍의 모자를 눌러쓰고 있는 김지수의 모습은 헝클어진 머릿결까지 스타일로 승화시킬 만큼 돋보인다. 이는 올해로 불혹을 맞이했다는 김지수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미친 동안’ 덕분인 것. 김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