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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저스틴비버,'참 별 꼴이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11.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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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할리우드스타의 여친’으로 강제진출?

걸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저스틴비버의 새 여자 친구로 거론됐다. 이번 현아 저스틴비버의 ‘강제 커플 성립’은 모두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만들어낸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직비디오 한 편을 통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저스틴비버의 새 여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현아, 과연 강남스타일이 낳은 최대의 수혜자가 아닐 수 없다.

현아 저스틴비버의 이색 조합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12일부터다. 이날 미국의 빌보드닷컴은 ‘저스틴비버-누가 그의 새 여자 친구가 되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제로 2살 연상의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약 1년 9개월간 연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저스틴비버는 최근 갑작스런 결별설에 휩싸이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비버와 헝가리 출신 모델 바바라 팔빈의 관계를 의심한 것이 결별의 이유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바바라 팔빈의 강한 부정과 저스틴비버의 침묵 그리고 셀레나 고메즈의 적극적인 움직임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이 다수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이번 현아 저스틴비버의 커플 조합 역시 빌보드닷컴의 발 빠른 센스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저스틴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결별설이 보도된 직후 재빠르게 이러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서 현아는 세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성 7인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섹시 팝스타 리한나와 셀레나 고메즈의 친구로 알려진 가수 데미 로바토, 영화 ‘헝거 게임’의 주인공인 제니퍼 로렌스, 캐나다의 아이돌 가수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이름을 올린 설문에서 현아는 14일 현재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으며 1위 자리를 독주하고 있는 것. 약 1만여 명이 참가한 ‘저스틴비버 새 여친 리스트’에서 현아는 무려 4천 946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저스틴비버의 새 여친은 ‘나’라고 응답한 이가 970명,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960명의 지지를 받으며 각각 2, 3위에 올랐다고 하니 현아 저스틴비버 커플의 지지율이 얼마나 높은 것인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현아 저스틴비버의 이색 조합에 대해 빌보드닷컴은 “그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비버와 한국출신 20살 현아는 쉽게 사람의 마음을 끄는 음악 스타일로 사랑의 말을 한다”고 평하며 그녀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도 했다.

이번 현아 저스틴비버의 ‘강제 커플 성립’은 모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가져다준 ‘플러스알파’ 효과임에 틀림없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하며 싸이와 함께 말춤을 췄던 그녀에게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며 현아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결국 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낳은 최고의 수혜자인 셈인 것.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가 받은 최고의 수혜는 비단 현아 저스틴비버 커플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현아는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에 의해 “만약 싸이의 성공의 뒤를 이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포미닛의 현아일 것”이라는 말로 최고의 극찬을 받는 영광을 누린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매체는 현아의 ‘버블팝’을 “2011년을 대표하는 노래”라고 칭하며 그녀의 새 노래인 ‘아이스크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영국의 팝 전문 사이트 ‘팝저스티스’는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저스틴비버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소개했으며 러시아 MTV는 그녀를 ‘한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라 일컬으며 그녀의 매력을 자세히 분석하기도 했다. 게다가 미국의 빌보드 닷컴 역시 ‘이번 주 꼭 봐야 하는 뮤직비디오’로 그녀의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는가 하면 미국의 ‘이그재미너’ 또한 현아의 섹시함을 으뜸으로 추켜세우며 그녀에 대한 찬사의 평을 게재하기도 했다.

과연 현아 전성시대다. 이번 현아 저스틴비버의 ‘강제 커플 성립’만 봐도 그렇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진정 그녀가 싸이의 뒤를 잇는 세계적 한류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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