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5일(한국시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발표를 했다.
이에 비해 싸이의 1위 달성을 그동안 가로막았던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며, 9주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남스타일'을 밀어낸 2위는 리아나의 '다이아몬즈', 3위와 4위는 각각 케샤의 '다이 영'과 펀의 '썸 나이트'가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이 5위로 내려앉게 된 까닭은 디지털 음원 판매 부문에서는 1위를 굳게 지켰으나 매번 1위 달성의 발목을 잡았던 라디오 방송 횟수가 14위에서 22위로 더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