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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수능 성적, 에이 설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12.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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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고는 알 수 없다.

최다니엘 수능 성적 사연을 듣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는 정말 공부 잘 하게 생긴 외모다. 한마디로 모범생 포스가 좔좔 흐른다. 그런 점에서 최다니엘 수능 성적은 반전의 묘미를 전해준다. 그의 수능 성적 공개에 누리꾼들이 내심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을 못하는 많은 이들과 한 마음이라니 왠지 정감이 가기도 한다.

최다니엘 수능 성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잡아끈 것은 지난 11일이다.

그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해명해 흥미를 더했다. 학창시절 성적이 별로 신통치 않았다는 최다니엘은 "90점 이상 맞아본 적도 별로 없고, 수능 때는 수리를 5점 맞았다"고 털어놓아 주목을 받았다.

최다니엘은 "아예 수학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번호 하나로만 찍어도 12점은 맞았을 텐데, 수리 시험 때 자도자도 시간이 남아서 풀었던 게 5점이라는 점수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극중에서 최다니엘은 의사와 전문 해커 그리고 교사 등 지적인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그의 극 중 역할을 놓고 보면 그의 학창시절 성적은 반전이 아닐 수 없다.

최다니엘의 학창시절 성적을 접한 이들은 “세상에 이런 반전이 있다니? 최다니엘 수능 성적, 역시 공부는 얼굴로 하는 것이 아니다” “최다니엘 수능 성적, 외모를 보면 스카이급 이상의 포스가 좔좔 흐르는데 수학을 그렇게 못했다니 은근히 웃긴다” “행복은 성적 순이 역시 아니다. 최다니엘 수능 성적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나도 수학을 못했었는데” “최다니엘 수능 성적, 우리 때만 해도 수학 포기하는 이들이 수두룩했다. 그도 그랬다니 은근히 정이 간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나타냈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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