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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씨 곧 단식중단…둘째 딸 유나 때문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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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28일 오전 11시 김영오씨가 입원중인 동부시립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단식 중단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14일부터 한달 반 이상 단식을 이어온 김씨는 최근 자신을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상황이 호전되면 미음을 먹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씨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남은 둘째 딸 유나양 때문에 단식을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씨는 세월호 사고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여왔다. 그로 인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찬반 논란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영오씨 지지파와 반대파가 확연히 갈리면서 상호 비방전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김영오씨 역시 허위사실 등을 기반으로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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