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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김태헌, 사십 살 넘은 아저씨를 마구 때린다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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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제아 김태헌이 본 직업인 가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싸움꾼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린 연예계의 우상 제아 김태헌이 사각의 링 위에서 나이가 사십 줄에 들어선 아저씨를 때려눕힐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나이 따지지 않고 마구 때려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

‘엔터원’은 29일에, 새달 12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의 확정된 대진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아 김태헌의 상대는 현재 나이가 40세로 3승2패를 기록 중인 일본의 아이언 호스 다나카이다. 상대가 나이는 많지만 워낙 노련하고 체력도 만만치 않은 선수라 프로에 입문한 제아 김태헌이 과연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경기는 아이돌 가수와 프로선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맞붙는 격투기 경기라는 점에서도 흥미를 끈다.

제아 김태헌은 지난 15일 경기가 취소된 이후에 정찬성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화끈한 프로 신고식을 치르겠다며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아 김태헌 출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첫 경기든 뭐든 일본 선수는 반드시 꺾어야 한다. 살살 때려 달라고 애원해도 절대 봐주지 말라고,”, “김태헌 제발 다치지 말고 열심히 싸워라. 얼굴에 상처 나면 너만 손해인 거 알지? 파이팅!” 등의 말로 응원했다. 박건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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