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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내 일터인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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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바야흐로 유명인사가 됐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거대한 기업 대한항공과 그에 동조하는 공직세계와 맞서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낱낱이 매일 반박자 느린 타임으로 생중계되는 되는 분위기다. 17일 kbs를 통해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그 밖의 대한한공 임원들이 진실을 꼭꼭 숨기려고 의기투합했다는 사실을 조곤조곤히, 눈동자 흔들림 없이 뚜렷하게 얘기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후진 사건이 벌어지고 강제로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 내려져서 회사에 보고 이메일을 작성한 것부터 국토부 조사를 받기까지, 대한항공 권력에 의해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진술과 표정으로 나타내며, 스스로 존재감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대한항공에 자의로 사표를 쓰지는 않겠다는 굳건한 각오를 밝혔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사퇴 불사 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하며 대한항공과 국토부에 깊숙이 박혀 있는 불합리와 구습, 구태, 몰인간성에 대항해 싸울 것임을 흔들림 없이 드러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의 tv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님, 대한항공은 조가네 개인 소유가 아니고 직원 전원이 협심해서 일군 소중한 일터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일한 대한항공이란 직장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님은 퇴사할 까닭이 전혀 없지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님, 얼굴도 수려하고 멋지게 생긴 분, 묵묵히 일한 당신을 왜 힘들게 하는지 안타까워요. 대한항공 부사장이란 사람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게 제대로 사과하려면 동네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한테 사과 방법을 다시 배워야겠습니다. 수첩을 북 찢어 흔적만 남기고 오다니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님은 말문이 막혔겠네요”라고 위로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님, 국토부 사람들이 대한항공 임원 앞에서 뭘 쓰라고 은근히 강요할 때 그 불편했을 심정을 능히 짐작합니다. 근육이 오그라들고 소화도 안 됐을 듯해요. 못된 국토부 놈들. 그러고도 세금으로 월급 받아 먹다니!”,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님은 곧은 신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싸우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은 조가네 집안 소유가 아니라 수많은 주주들의 대한항공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토부는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단 걸 온 국민에게 드러냈네요”라며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게 격려의 말로 힘을 보탰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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