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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팔 빠졌겠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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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글이 누리집에 넘쳐나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관한 미담은 통진당 해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기, 삼단봉 차량 폭력 사건 등 우충중한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말을 훈훈한 온기로 덮고 있다. 특히 호주에 산다는 한 교포의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에 관한 칭찬은 그래도 우리 사회에 정이 살아 있다는 사실, 부귀영달만 좇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과거 언젠가 멜버른에 산다는 한 젊은 주부가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하게 들어찬 대한항공편을 타고 모국으로 올 때 절대적인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그 주부의 긴 글을 통해 알려졌다.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이가 답답증을 참지 못하고 기내에서 계속 몸부림치고 울음을 지속해 무진장 애를 먹고 있는데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비행 내내 아이를 안고 얼러줘 그때의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그 여성은 썼다. 그때 세심한 배려를 해준 대한항공 직원이 현재 땅콩 회항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라는 사실을 지금에야 알고 새삼 고마움을 표한다고 그 주부는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창진 사무장처럼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직장인이 많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처럼 어떠한 대사를 바라지도 않고 주인의식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이런 형편없는 시련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대한항공 브랜드 가치는 박창진 사무장처럼 헌신하는 직원들이 만든 업적입니다. 그걸 조씨 일가는 자기들이 잘나서 그런 줄 착각하는군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님은 앞으로 거기에 계시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타항공사로 가셔도 얼마든지 인간적인 대접 받을 것니다. 용기 내십시오”라는 글들이 인터넷에 잇따랐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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