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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비율 30% 돌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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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임대주택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이 가속화하면서 월세로의 전환이 일반화돼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24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달 1~23일 기간중 신고된 서울 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1만4천268건이었다. 이중 월세 거래는 4천541건에 달했다. 비율로 치면 31.8%에 해당한다.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 비율이 30%를 넘은 것은 2011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에서도 도심권일수록 월세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 구역별 월세 비율은 종로구가 4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중구(41.9%), 관악구(38.5%), 강남구(37.6%), 서초구, 구로구(35.7%), 동작구(33.5%), 성동구(34.0%), 성북구(33.1%), 송파구(33.0%), 마포구(32.4%), 중랑구(3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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