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인'(Red Line)은 일반 명사로서 '양보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선'이란 의미로 통용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이 국제적 이슈로 부상하면서부터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미국이 인내할 수 있는 한계선'이란, 보다 제한된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요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레드라인'은 대개 후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는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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