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윰블리' 정유미가 이번엔 여성 팬들의 단발병을 유발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tvN '윤식당2'에서 긴머리에 히피펌을 선보인 정유미가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2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똑단발로 짧게 잘랐다.

정유미는 '라이브'에서 전국에서 가장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는 한정오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역할을 위해 과감하게 단발을 선택한 정유미는 특유의 러블리함과 산뜻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해 방송된 '윤식당' 첫 시즌에서 반다나 스타일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반다나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유미는 반다나로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귀여움과 싱그러운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윤식당2'에서는 히피펌으로 등장해 멍뭉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유미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의상으로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하며 때론 포니테일로 또 때로는 당고머리로 변신해 남심뿐 아니라 여심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그동안 각종 작품에서 생머리부터 처피뱅, 히피펌, 단발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종종 반묶음 머리, 양갈래 머리 등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현실연기에 가까운 열연을 펼치며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매력으로 찰떡같이 소화하는 정유미가 다음에는 또 어떤 스타일로 찾아올지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