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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가수 아이유에서 배우로…'드림하이'부터 '프로듀사'까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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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팍팍한 현실의 무게감을 안고 살아가는 tvN ‘나의 아저씨’ 이지안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선배들과 잘 어우러지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지은. 많은 이들에게 아이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지은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둘러싼 연기력 논란을 씻어내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나의 아저씨' 방송에서 이지안(이지은 분)은 박동훈(이선균 분)을 이해하며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그의 한마디에 큰 위로를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것은 이지은의 연기였다. 이지은은 연민과 함께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이선균을 향한 동질감 등 복잡한 감정을 눈물연기로 담아냈다.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이지안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며 먹먹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가수 아이유에서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tvN '나의 아저씨']

노래, 작사, 연기, 예능 등 데뷔 후 다방면에서 팔방미인으로 맹활약한 아이유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첫 연기에 나섰다. 아이유는 이 작품에서 특수분장을 하며 열연을 펼쳤으나 첫 연기인만큼 어색함이 묻어났고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 '예쁜남자' 등에 출연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아이유는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이유는 '프로듀사'에서 톱스타 신디를 연기하며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나의 아저씨'를 통해 또 한 번 연기변신에 나선 아이유는 배우 이지은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번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아이유가 이번에는 대사도, 표정변화도 많지 않은 어두운 이지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가창력과 작사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한 가수에서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지은에게 대중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에 찾아오는 '나의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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