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치얼업’의 이른바 ‘킬링파트’다. 이 킬링파트를 맡은 멤버는 바로 사나. 사나는 일명 킬링파트 요정으로 불리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나뿐 아니라 모모, 미나의 국적은 일본이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H.U.B의 멤버 루이, 보이그룹 NCT의 유타, 보이그룹 펜타곤의 유토 등은 모두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인 멤버들이다. 일본인이지만 한국에서 데뷔해 활동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국내를 넘어 자국인 일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보이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 101'이 이번에는 한국, 일본 연습생 96명과 함께 '프로듀스 48'로 돌아온다. '프로듀스 48'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활동 중인 AKB48 멤버, 연습생들이 출연한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인 '프로듀스 48'을 통해 최종 멤버로 선정되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양국 소속사에서 트레이닝 받아온 실력파 연습생들이 출연진으로 포함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연습생들의 보컬, 댄스 등 트레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전소미, 강다니엘 등 데뷔 멤버뿐 아니라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후 가수, 연기자 등으로 승승장구하며 스타가 된 이들도 많았기에 누리꾼들은 이번 '프로듀스 48'에는 또 어떤 이들이 출연해 실력을 뽐내게 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