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매력적인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남심뿐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은 배우 조보아가 28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의외의 절친인 개그맨 지상렬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 지상렬의 친분에 덩달아 의외의 친분을 가진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가장 놀라운 의외의 인맥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김C와 배우 이나영.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종종 압구정 단골 주점에서 만나 영화나 음악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6년생 동갑내기 배우 윤시윤과 개그우먼 이국주도 의외의 절친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부산의 한 국밥집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10년이 넘게 우정을 이어왔다. 종종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윤시윤은 전역 후 처음으로 이국주가 DJ를 맡고 있는 '영스트리트' 출연을 결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이동욱-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 배우 마동석-가수 겸 배우 보아, 방송인 김제동-배우 고현정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의외의 절친 사이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조보아가 '아는형님'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방송 후에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앞으로도 작품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