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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 사망, 애도 물결…아비치부터 김성재까지 요절한 스타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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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끝자락에서 굵직한 연기로 안방극장은 물론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던 배우 황찬호 사망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황찬호는 26일 새벽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28일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그의 SNS를 통해 황찬호 여자 친구가 그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긴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 황찬호 사망에 동료 배우들은 물론 그를 기억하는 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황찬호 인스타그램]

배우 황찬호 사망에 덩달아 이른 나이에 팬들과 영이별한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스웨덴 출신 유명 DJ 아비치(본명 팀 버글링)가 향년 28세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해외 스타들과 팬들은 물론 국내 스타들과 팬들까지 그를 향한 애도를 표하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JTBC '슈가맨2'에서도 소환된 김성재. 그는 1972년생으로 1993년 듀스로 데뷔 1990년대를 풍미했다. 데뷔 2년 뒤 김성재는 솔로 데뷔를 했으나 첫 방송 후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로 유력한 용의자인 그의 여자 친구는 1심에서 사형이 구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과 3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서지원도 1996년 19세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서지원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보도됐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그가 삼킨 약의 일부가 기도로 넘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배우 황찬호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하나의 별이 된 그를 향해 대중들과 동료 배우들의 안타까움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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