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재현 설립 수현재컴퍼니, 폐업 예정이라더니?…조혜정부터 김주현까지 '금수저 논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4.3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미투(Me Too, 나도 피해자)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피해 여성들의 폭로가 연달아 터져나와 큰 충격을 던졌던 배우 조재현. 그러나 이후 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배우 고(故) 조민기와 달리 경찰의 내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대중들의 비난이 이어져 왔다.

그런 가운데 30일 스포츠월드는 조재현이 2014년 설립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앤씨어터가 다음달 3일 새로운 연극 공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수현재컴퍼니는 예정된 공연들은 취소하며 폐업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어 2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폐업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새로운 공연 시작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재현이 설립한 수현재컴퍼니가 다음달 새로운 공연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조재현과 그의 딸 조혜정을 향한 대중들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SBS '아빠를 부탁해']

이런 가운데 아버지 조재현의 성추문으로 인해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던 배우 조혜정이 2개월여 만인 28일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조재현 딸 조혜정은 2015년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무명배우에서 드라마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등 3편의 여주인공으로 거듭나며 연예인 ‘금수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조재현 조혜정 부녀를 향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덩달아 부모 덕에 남들보다 쉽게 인지도를 얻은 연예인 2세들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아버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최민수 아역으로 출연하며 ‘제2의 조혜정’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황신혜 딸 이진이도 엄마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을 알리며 모델로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가수 김흥국 딸 김주현은 앞서 '기분 좋은 날', '사람이 좋다', '아빠본색'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으며 '유자식 상팔자'에 나왔던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박남정 딸 박시은도 방송 출연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재현을 향한 대중들의 거센 비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하루 빨리 조재현 내사가 수사로 전환돼 사법절차에 따라 진실규명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