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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응 스님, 'PD수첩' 성추행 의혹 예고에 반박…최근 ‘PD수첩’이 다룬 내용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5.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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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현응 스님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방송을 예고한 MBC 'PD수첩'과 그에 대한 반박을 내놓은 현응 스님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D수첩'은 1일 '큰스님께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정 스님 3대 의혹과 함께 현응 스님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방송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현응 스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송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MBC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야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직접 취재도 하지 않았으며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PD수첩' 방영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응 스님이 'PD수첩'에서 예고한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강하게 반박한 가운데 무엇이 진실인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MBC 'PD수첩' 예고]

최근 'PD수첩'에서는 사회전반을 뒤흔든 사건에 대해 방송해 이목이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달 24일 'PD수첩'에서는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의 박봄의 암페타민 사건을 방송했다. 당시 박봄 사건의 수사라인에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있었음을 공개하며 윗선의 개입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이보다 한 주 앞선 방송에서는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재조명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검찰의 적폐를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2013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별장 성접대 동영상과 풀리지 않은 의혹 등을 조명했다.

그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김기덕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배우 조재현에 대한 성폭력 폭로를 담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편으로 인해 당시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됐던 'PD수첩'은 익명의 여배우 세 명의 인터뷰를 공개해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그동안 많은 사건들을 파헤쳐 온 ‘PD수첩’과 강력한 반박을 내놓은 현응 스님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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