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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초여름 더위, 내일 날씨도?…현충일 태극기 게양법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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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오늘 날씨도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내일 날씨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많이 올라 덥겠으며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청주 30도, 대구 32도, 춘천 3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도 비슷한 날씨와 함께 기온이 더 오르는 지역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초여름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태극기 게양법 등에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은 5대 국경일인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과 국가기념일인 현충일(6월 6일), 국군의 날(10월 1일)로 나뉜다. 국가장 기간이나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날에도 국기 게양이 가능하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및 정부가 지정한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해야 한다. 그러나 현충일이나 국장기간, 국민장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에서 태극기의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아야 한다. 이 경우 조기를 완전히 달 수 없을 때는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달면 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조기를 달아야 하며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또한 우천 시 태극기를 게양할 수는 있으나 심한 눈, 바람, 비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일시적인 악천후인 경우에는 조기를 내렸다 다시 달거나 날씨가 갠 후 게양하면 된다.

밖에서 바라볼 때를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태극기를 달면 되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 중앙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나 차량 태극기의 경우 경사스런 날에만 사용되는 만큼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 다만 가로기 게양은 국립현충원 등 추모행사장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현충일인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높은 기온이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의 당부처럼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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