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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8월 초 공개?…지난 4월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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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갤럭시노트8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노트9이 지난해에 비해 2~3주 정도 빠르게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이에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는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8월 초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고 같은 달 말에 이 제품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매체들에 의하면 갤럭시노트9 공개일은 오는 8월 2일이나 9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노트8 출시보다 빠른 일정으로 일각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차기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보다 먼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노트9이 8월 초 공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전작 갤럭시노트8. [사진=연합뉴스]

주요 IT 매체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9은 6.4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디자인의 경우 지난해 갤럭시S8 시리즈부터 도입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특징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가 유출한 갤럭시노트9 후면 케이스에 따르면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오른쪽에서 카메라 아래쪽으로 옮겨졌다. 삼성전자가 지문인식 센서를 이동시키는 대신 후면 상단에 넣을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왼쪽 측면 하단에 새로운 버튼도 추가됐다.

갤럭시노트9 출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 순위에도 덩달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9 플러스가 지난 4월 세계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 1위를 기록했다. 2위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차지했다.

애플의 경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아이폰X(텐)이 시장점유율 2.3%로 3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0위권 내 무려 5개의 제품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샤오미 제품이 처음으로 10위권에서 2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노트9이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출시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구촌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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