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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소나기 예보, 내일 날씨도 흐림…국민 10명 중 8명이 국내로 여름휴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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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6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지난밤 열린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독일 경기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흐린 날씨가 예보돼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늘 날씨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끼면서 기온에 큰 이슈는 없겠으며 "큰 더위 없이 비슷한 기온 분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홍성 26도, 수원 25도, 전주 28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여수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영서, 영동, 경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내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날씨도 흐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국민 10명 중 8명은 국내 여행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발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한 응답자는 55.2%이며 이 중 82.6%는 국내 여행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은 여름 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여가 시간 및 여유 부족이 76.1%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상의 이유(15.3%), 여행비용 부족(12.1%), 돌봐야 할 가족(5.2%) 등을 꼽았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목적지로는 강원도가 32.1%로 1위에 올랐으며 경남이 12.7%, 경북이 10.4%, 전남 9.9%, 경기도 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발시기는 다음달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85.5%가 집중됐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원 늘었다. 기간은 2박 3일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78.0%로 1위로 꼽혔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흐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기상청의 예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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