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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속어 논란에 사과문 게재, 임성진과 열애설은 거듭 부인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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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EBS '보니하니'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주목받은 배우 겸 방송인 이수민. 이후 그는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런 그가 열애설에 대한 해명에 이어 SNS 비공개 계정에서 사용한 비속어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수민은 SNS를 통해 이에 대해 사과하며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

이틀간 계속되는 이수민 관련 논란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한 누리꾼이 이수민 임성진의 목격담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에 이수민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닙니다.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있었다.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수민은 해명글이 큰 관심을 받자 삭제했고 진위 여부에 다시금 큰 관심이 쏠렸다.

이수민 비속어 논란 등에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임성진과 열애설에 대해서는 또 한 번 부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수민 소속사 측도 열애설을 부인하며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부담감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나 이수민 임성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등장하고 이수민의 SNS 비공개 계정까지 공개되며 논란은 커졌다. 이수민은 자신과 임성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된 것을 캡처한 뒤 "XX 나 슈스(슈퍼스타)됐네. 축하해, 성진아"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팬의 메시지도 캡처해 "XX 무서워 뭐지"라는 욕설을 남겨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수민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DM으로 인해 구설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어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임성진과 열애설에 대해 다시금 부인했다. 그는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사과 드린다"며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수민 비속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비속어 논란을 겪은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SBS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광수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비속어 사용과 도를 지나치는 언행,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글이 쏟아졌다. 방송에서 출연자 이광수가 걸그룹 AOA 혜정에게 "너 꽃뱀이지", "불여우"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질타가 이어진 것이다. 이광수는 이어 자신을 놀리는 멤버들을 향해 "다 닥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수민 비속어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임성진과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지인이라며 일축했다. [사진출처=임성진 SNS]

런닝맨 출연자들은 종종 서로의 머리채를 잡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비속어를 사용할 경우 소리를 없앤 채 자막으로 강아지나 새 그림을 넣어 어떤 욕설을 했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이광수의 언사를 비판한 것이다.

이수민 비속어 논란에 앞서 2016년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방송 중 손가락 욕을 하고 비속어를 사용해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당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가수 가희와 함께 출연해 안무 강습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배윤정은 누리꾼들의 Mnet '프로듀서101' 멤버들 전화번호 질문에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X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고 말하며 손가락 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안무 강습을 받는 모르모트 PD에게 비속어를 사용하며 함부로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배윤정은 SNS를 통해 "방송 중에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참 좋은 경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수민 비속어 논란과 임성진과 열애설 부인 등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자는 의견과 공인의 신분으로 경솔했다는 입장으로 나눠져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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