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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마 지나고 무더위 내일 날씨까지, 갈증해소에 탁월한 여름 제철 과일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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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10일 오늘 날씨는 장마가 지나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 기온은 물론 습도까지 높아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내일 날씨뿐 아니라 당분간 장맛비 소식 없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나 어린이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우리나라 중북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위치해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끼겠지만 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해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에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낮에는 서울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등으로 전날보다 4~10도 가량 기온이 올라간다. 당분간 장맛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고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25~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남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날씨도 장마가 지난 후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잃어버린 입맛은 물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과일에 대한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탄산음료나 맥주 등은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히는 효과는 있으나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름 대표 제철 과일을 대신 섭취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인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당도가 높고 비타민, 칼륨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세포 노화 방지, 피부 미용, 체내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박껍질에는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갈증해소는 물론 탈수 예방에도 탁월한 과일인 참외는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이 포함돼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아연, 철, 엽산 등 성분이 많아 임산부들에게도 좋다. 참외 껍질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시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참외 씨는 구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피로 회복, 신진대사 촉진, 암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할 수 있는 포도는 당 함유량이 특히 높아 지친 기운을 되찾아 줄 과일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큰 효능이 있다. 복숭아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복숭아는 혈액 순환을 돕고 여름철 햇빛에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는 효능도 있다.

오늘 날씨는 물론 내일 날씨도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열을 식히는 효능이 있는 자두도 있다. 몸이 찬 경우 배탈의 우려가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자두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눈을 보호하고 기억력을 향상 시키며 아토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이 함유돼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암 예방, 뇌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과 당의 유입을 억제하는 한편 장 안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는 다시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전선은 이동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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