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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폭염에 열대야, 내일 주말 날씨는?…무더위 날려줄 한국 공포영화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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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제에 이어 13일 오늘 날씨도 전국이 맑겠지만 덥고 습할 것으로 예보됐다. 뿐만 아니라 주말이 시작되는 내일 날씨도 폭염이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13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밤사이 열이 충분히 식지 못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적지 않다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주말 날씨도 폭염에 열대야가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낮 기온은 서울 32도를 포함해 수원 33도, 인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대구 36도 등으로 예보됐다.

내일 날씨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며 열대야도 계속된다.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으며 자외선 지수가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활동 계획 중이라면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챙겨야 한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주말 날씨까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를 날리는 국내 공포영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내놓은 공포영화 '곤지암'은 260만명이 넘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지난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 공포영화로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한 '곤지암'은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장소' 7곳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며 수많은 괴담을 만들어낸 곤지암 정신병원에 관한 영화로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보였다.

그러나 '곤지암'도 깨지 못한 한국 공포영화 흥행 1위는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이 출연한 '장화홍련'이다. '장화홍련'은 314만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무려 15년 동안 한국 공포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지켜왔다. 전래동화 '장화홍련'을 각색해 연출한 영화로 '조용한 가족',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밀정'의 김지운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합을 잘 이뤘다는 평을 얻었다.

무더운 오늘 날씨와 내일, 주말 날씨를 날리기 위한 공포영화로 한국 공포영화의 르네상스 시절을 열게 된 시초가 된 '여고괴담'의 첫 번째 시리즈도 있다. '여고괴담' 첫 시리즈는 학교의 부조리와 성추행, 왕따 문제 등을 공포영화로 끌고 와 풀어낸 작품이다. 이미연, 김규리, 최강희, 박진희, 송지효, 박한별 등 '여고괴담'에 출연한 배우들은 스타 배우로 거듭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여고괴담' 시리즈에는 현재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외에도 김성령, 윤세아, 서영희, 박진희 등이 출연한 영화 '궁녀', 황정민, 유선, 김서형 등이 출연한 영화 '검은집', 이범수, 남규리, 김범 등이 출연한 '고사:피의 중간고사' 등이 한국 공포영화 흥행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주말 날씨까지 폭염에 열대야가 예보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노약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무더위에 대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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