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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폭염주의보 해제에 내일 오후 30도 예상... 태풍 솔릭 이동 경로는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8.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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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폭염이 물러나면서 일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4시 폭염주의보가 38일 만에 해제됐다. 폭염특보가 해제 뒤 열대야 또한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선한 바람 이후 일요일, 내일부터  공기가 유입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월 18일 태풍 이동 경로 [사진= 기상청 제공]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거 증가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형효과가 더해져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와 서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에 기온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서쪽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은 22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33도, 대전과 광주 34도, 강릉은 29도로 동해안은 내륙에 비해 기온이 낮겠다.

국내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2일 오후 가고시마 북서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전향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 부산.경남과 동해안 일대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거센 비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솔릭태풍 에릭은 내일(19일) 15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1,0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이은 태풍 소식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솔릭' 소식으로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외출을 망설이고 있다면, 밖으로 나서기 전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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