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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삼성전자, 3종 갤럭시S10 내년 출시"..초고사양 '비욘드X' 실체 예상은?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18.11.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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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봄 선보일 10주년 주력 스마트폰이 5세대 네트워크 속도와 더 큰 화면, 더 많은 카메라로 무장한 일명 ‘슈퍼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삼성의 최고 기밀 갤럭시 S폰은 카메라 6개가 달린 5G 몬스터(괴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매년 2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지만 내년에는 “X를 넘어”는 암호명으로 개발 중인 세 가지 기종을 갤럭시S10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3월에 출시될 폴더블폰보다 한 달가량 먼저 선보일 방침으로 알려진 카메라 6개가 달린 5G 몬스터이자 '슈퍼폰'으로 불리는 갤럭시S10. [사진=렛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제공]

WSJ는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화면 크기를 갤럭시S10라이트(5.8인치), 갤럭시S10(6.1인치), 갤럭시S10플러스(6.4인치) 등으로 예상했다. 또한 5G 네트워크 속도에 전면 2개 ,후면 4개 등 최대 6개의 카메라를 장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5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삼성전자가 2020년에야 5세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애플의 아이폰을 크게 앞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 하지만 최종 디자인과 스마트폰 사양은 아직 미정이어서 변경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WSJ, 더버지 등은 이날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10 3종과 더불어 코드네임 ‘비욘드X’로 불리는 초고사양폰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비욘드X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2개ㆍ4개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노트9보다 0.3인치 큰 6.7인치가 될 가능성이 높고. 비욘드X는 5G를 지원하는 첫 번째 갤럭시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곁들였다.

갤럭시S10 모델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인 가운데 애플도 홀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받은 상황. [사진=렛츠고디지털 홈페이지 제공]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10주년작들은 모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인피니티O란 디스플레이의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이 뚫린 디자인으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첫 폴더블폰을 내년 3월 말에 출시하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이보다 한 달가량 먼저 선보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모델은 내년 3월 별도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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