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치료감호소에 수용돼 있던 중 잠시 대형병원에 입원해 이명 치료를 받던 성폭행범 김선용씨(33)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늘 그렇듯 공주 치료감호소 수용범의 도주도 한 순간의 방심이 부른 화였다.공주 치료감호소 수용범 도주로 또 한번 애꿎은 국민들만 언제까지일지 모르는 기간 동안 불안에 떨게 됐다. 더구나 도주범이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흉악범이라는 점에서 시민 불안은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주한 공주 치료감호소 수용사범은 5년 전 경남 밀양에서 흉기로 피해 여성을 협박한 뒤 성폭행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은 좋은 의미로 쓰지 마장동 투신자살과 같은 극단적 행보에 동조하는 것은 참으로 안쓰럽다. 동일한 종교를 믿는 신앙인으로서 또래 의식이 너무 강했던 것일까? 마장동 투신자살의 주인공은 올해 마흔일곱 살의 중년 아낙네인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모든 죽음에는 무릇 원인이 있게 마련. 이들 투신자살 여성들도 극단적으로 정신이 피폐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고 아파트 고층의 창을 통해 투신함으로써 이승의 끈을 놓아버린 것으로 추정됐다. 마장동 투신자살은 각박하고 메마른 현대인의 일상을 다시 한
jtbc ‘비정상회담’ 등의 공동진행자로 인기 고공비행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웹툰 책을 내서 화제다. 책 이름은 자신의 이름을 연상케 하는 ‘유턴’으로 포털 사이트 '다음'에 연재한 웹툰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책은 스마트폰에 중독되고 디지털 문명에 영혼을 앗겨 가는 세상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활약을 그렸다. 기획은 유세윤이 혼자 했지만, 스토리는 라디오작가 공지원의 도움도 받았다. 그림은 이규환 작가가 맡았다.책 속에서 유세윤은 인류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달려온 영웅이다. 인기개그맨인 '유세윤'
무섭고 섬뜩하다. 여행기를 박살나게 한 사람과 같은 인종이 한국에도 나타날까봐 두렵다.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에 기록됐던 것들이 만천하에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자살추락을 결심한 부기장의 독선과 몰인간성에 대해 분노하고 성토하고 있다.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 내용이 일부만 알려졌지만 부기장인 루비츠는 물귀신 작전으로 아예 작정을 하고 여객기에 탔던 전원을 빠른 속도로 땅에 떨어뜨리려고 작전을 짠 것으로 들통이 났다. 그러나 아무리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죽을 사람을 비난해서 무엇하랴! 독일 여객기 블랙박스 내용
스트레스 유발요인은 뭘까?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치명적인 암까지 모든 병이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건강하게 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는 일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게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유발요인도 마찬가지다.스트레스는 무언가 불편하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긴장이다. 그래서 사람은 환경이 바뀌거나 일상에서 자주 접촉하는 상대가 바뀌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역으로 설명하면 몸과 마음을 편안히 만드는게 스트레스를 피하는 길이다. 그러려면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제거
난 데 없이 저장강박증 증상이 인터넷을 은근히 달구고 있다. 현대산업 사회가 깊어지고 재물을 저장하려는 탐욕이 많아질수록 각종 정신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 폐쇄공포증, 대인기피증 등 많은 심인성 정신질환은 인간의 본질적인 삶 자체를 되돌아볼 시간 없이 앞만 보고 내달리는 맹목적, 전투적 일상의 결과다. 저장강박증 증상도 그런 정신불안의 아노미 현상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량으로 축적한 물건에 피신하려는 경향이 저장강박증을 이끄는 원인으로 추정됐다. 사물의 효용 가치를 따지지 않고 모아두기만 하려는 희한한 습성이 저장강박증
삼단봉가해자 사과가 과연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터널 속 고속도로 상에서 타인의 자동차를 삼단봉으로 가격한 가해자의 사과가 인터넷에 떴지만 그 후 삼단봉가해자에 대한 비난 여론은 대한항공 임원진에 대한 분노 못지않게 뜨거워졌다. 대중이 분노하는 까닭은 당시 삼단봉으로 저지른 폭력도 수위가 높지만, 누리집에 뜬 삼단봉가해자 사과에 진실성이 결여돼 보인다는 점. 누리꾼들은 삼단봉가해자 사과가 만약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형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위장술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엄정한 조사와 선고를 검찰과 법원에 더욱 크게
공효진 근황. 그것이 알고 싶다! 요즘 연예계는 인조인간, 성괴(성형괴물) 등으로 불리는 성형미인들의 세상이다. 마치 클레이 작품 만들듯 몸의 전체나 일부를 대수롭지 않게 뜯어고치는 관행이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유난히 빛나는 자연미인이 공효진이다. 최근 드라마를 마치고 휴식 중인 공효진 근황은 그래서 더욱 흥미를 돋운다. 모델 출신인 공효진은 키가
처음에는 다들 너무 놀랐다. 그리고 적지 않은 이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건과 관련된 대중들의 반응은 그랬다. 그리고 설마 그랬다면 “정신 나간 놈”이라는 비난도 많았다. 하지만 제주지검장 수사결과가 발표된 뒤 동정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것은 정신의학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주지검장 수사결과를 순순히 인정한 당사자의 태도도 이런 분위기를 이끌었다.이 뿐만이 아니다. 제주지검장 수사결과로 사회적으로 잘 나가던 한 중년 남성의 추락을 목도한 대중들은 안쓰러움을 표하기도
세상에 이런 일이!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실체를 접하면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나하나 파헤쳐질수록 파주 토막살인 사건의 전말은 섬뜩하기만 하다.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그리고 그녀 혼자 저지른 엽기적인 살인 행각에 누리꾼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추리물에나 등장할 법한 기이한 이야기 파주
그렇게 살고 싶을까? 병역비리 연예인 소식에 다들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미 몇몇 연예인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러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또다시 걸려들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병역비리 연예인 논란, 한동안 인터넷은 이들을 향한 누리꾼들의 촉각으로 한창 분분해질 전망이다. 병역비리 연예인이 인터넷을
대관절 누구기에? 병역비리 연예인 소식이 전해지자 대체 그 연예인이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에선 때만 되면 불거지는 병역비리 연예인들을 뿌리 뽑을 수 있는 방안을 없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그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병역비리 연예인이 적발되어도 계속 나
‘셀프디스의 신’ 신동엽을 넘어섰다? 아픈 과거가 이제는 개그의 코드로? 주병진 꽃뱀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고의 위치에서 승승장구하던 그를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주병진 꽃뱀 사건, 시간이 꽤나 흐르긴 흐른 모양이다. 주병진 꽃뱀을 거침없이 셀프디스 하는 그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여유까지 묻어나왔다. 신동엽과의
박해진의 반격이 시작됐다? “우울증에는 완치가 없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는 박해진 우울증이 여전히 치유의 과정에 있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심각한 우울증으로 군 면제까지 받아야 했다는 박해진, 브라운관에 비쳐진 그의 환한 미소가 새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웃고 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닐 터, 남의 속도 모
‘모세의 기적’은 이루어질까? ‘모세의 기적’이 또 한 번 절실히 요구됐다. 전혜빈 폭풍눈물과 함께 다시 한 번 집중조명 된 홍제동 사건이 계기다. 13년 전 무려 여섯 명 소방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던 홍제동 사건, 당시 ‘모세의 기적’이 이루어졌다면 그 비극의 정도는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스타는 괴로워!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수십 차례 협박 메일을 보낸 이가 경찰에 기소됐다. 그가 보낸 김연아 협박 메일은 그 내용을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유발하는 것. 아무리 세상은 요지경이라지만 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이번 김연아 협박 메일 사건은 단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황당한 공격의 표적이 돼야 하는 스타들의 고달픈 삶을 재삼 조명하게
노홍철 폭행사건, 대인배가 따로 없네! 2008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노홍철 폭행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문 프로파일러에 의해 분석된 이번 노홍철 폭행사건의 전말은 시청자의 구미를 자극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알 지 못하는 미지의 인물에게 공격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 아닐 수 없
지하철 막장시리즈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분당선 담배녀 논란이다. 요즘 지하철 OO녀 시리즈가 넘쳐나 충격체감의 법칙에 따라 웬만하면 무덤덤해질 텐데 분당선 담배녀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만큼 과거의 막장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 버전업된 까닭이다. 분당선 담배녀는 최근 지하철 분당선 객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할아버지에게 폭언을 서슴지
강남백화점 인질극, 한낮 도심의 공포! 그나마 인질범을 40여분 만에 잡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더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 최근 벌어진 강남백화점 인질극 사건은 백주대낮에, 그것도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강남 한복판에서 누구도 인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이없는 사건이어서 씁쓸하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인질극이 벌어진 곳은 강남의
김범수 짝사랑, 그것도 병이거늘! 김범수가 이소라를 짝사랑했다! 인터넷에 나도는 풍문이 아니다. 진정 실재다. 김범수 짝사랑 사실은 자신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물론 과거의 일이며 현재 진행형은 아니란다. ‘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이소라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표현한 것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