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2022년도 한불상공회의소의 연례총회에서 진행된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한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진출 기업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 기업가, 수출 퍼포먼스,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프랑스풍 베이커리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8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용 환경 팝업북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팝업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봉사단원들은 이날 준비된 팝업북 제작 키트를 설명서에 따라 정성껏 한 페이지씩 꾸미며 제작에 들어갔다. 이어 자체 검수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해당 기관으로 팝업북을 전달했다. 이날 제작된 팝업북은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글로벌 리서치업체 테크나비오는 일찍이 전 세계 냉동과일·채소 시장이 2019년 184억9000만달러(22조4300억원)에서 2024년 249억2000만달러(30조2300억원)로 연평균 6.1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실제로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미국, 칠레, 페루, 베트남 등 해외로부터 수입된 냉동과일을 가공 및 소분해서 판매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생산된 과일도 냉동 판매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냉동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보관이 쉽고 보관 기간이 길다는 강점을 지닌다. 또 스무디, 요거트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동원F&B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동원참치’ 출시 40주년과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동원F&B는 KBO와 협업해 한정판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대표 이미지를 동원참치 캔 디자인에 삽입한 것으로 구단별 엠블럼, 로고, 마스코트 등이 그려진 30종으로 구성됐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1982년 ‘동원참치’를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어려워지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사이에선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홈파티’ 문화가 자리 잡았다. 점점 커지는 MZ세대 수요에 따라 유통업계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주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NS홈쇼핑은 온라인 몰과 앱에서 우리 전통주 판매를 시작해 4일부터 ‘우리 술 전통주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취향에 따라 주종을 선택하고 ‘홈술’,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 등을 즐기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MZ세대 주종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전인 2020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3조2000억원,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재택근무와 개학 연기 등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콕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가정식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바쁜 현대사회의 생활양식과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수요는 많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온라인 주문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가정간편식 종류는 점차 다양해지면서 맛은 기본이요, 영양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우와 집에서 육회를 해 먹을 수가 있어?”“놀라운 걸.”지난 설날, 본가 부엌에서 소고기 육회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는 엄마를 보고 조카 남매는 이렇게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삼양식품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달 1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 ‘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Walk Together는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활용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걸은 걸음수를 측정해 5만 걸음마다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5000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1000박스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제품은 캠페인 종료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전국에서 70억 마리가 넘는 꿀벌이 집단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며 식품업계의 벌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꿀벌 대규모 실종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벌꿀 제품 가격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태제과와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꿀을 함유한 신제품 출시에 나서 그 배경과 향후 대응 마련에 관심이 쏠린다.해태제과는 올 봄에만 맛보는 시즌 에디션 '맛동산 꿀단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 제품이 나온 것은 1975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기
[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국내 대표 종합식품 제조업체 동원F&B가 저칼로리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동원F&B는 31일,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음료 열량의 10% 수준인 '양반 매실'을 선보이며 이 같이 밝혔다. 양반매실은 500mL 용량에 25kcal로 당 함량을 크게 낮추면서도 달콤한 맛을 재현하기 위해 국내산 매실과 사과를 전통방식으로 담아냈다.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도 살렸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의 위생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치킨 사업자들은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치킨을 ‘국민 음식’으로 등극시켰다. 점점 작아지는 닭의 크기와 치킨의 자극적인 양념 맛, 가격 문제를 지적하면 매국노로 몰아버리는 언론 플레이를 벌였다. 그렇게 거대한 치킨 공화국이 탄생했고, 마침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권력자가 돼 국민을 향해 치킨 한 마리가 2만원도 싸니까 감사히 먹으라고 한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말이다. 그는 "치킨 권력자와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치느님’이라 불리며 서민들의 최애(가장 사랑함) 음식이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짜장라면 맛을 한층 높인 ‘짜슐랭’에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더한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맛과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오뚜기 관계자의 말은 자신감이 넘친다. 오뚜기가 짜장라면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올 친환경 레시피를 고안해 업계 안팎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맛과 조리법을 앞세운 짜장라면 간 경쟁이 점점 심화되는 가운데, 오뚜기는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을 적용한 ‘짜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