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오늘 10월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지난 4월에 이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당국은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다는 것에 안심하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하고 온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환율조작국 지정 고비를 넘긴 데 대해 "급한 불은 껐다"고 표현했다.환율조작국이란 한 나라의 화폐를 다른 나라 화폐로 바꿀 때 적용하는 비율인 환율을 인위적으로 국가가 조작한다는 것이다. 각 나라의 화폐 단위는 서로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