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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근절 앞장...음주운전예방 경찰관 등 유공자 15인 시상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1.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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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지난 22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 사회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로 지목받고 있는 음주운전은 수년 전부터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연간 450여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위험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는 255,59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7,018명이 사망하고 455,288명이 부상했다. 음주운전 사고에 따른 사회경제적인 피해와 피해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은 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오비맥주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생애 최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분들에게 평생 동안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행사를 진행해 1,900여명이 서명했으며 그 외에도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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