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9 SS 대표 트렌드 컬러는? 편안한 멋 추구하는 베이지가 대세

  • Editor. 고훈곤 기자
  • 입력 2019.01.2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2019 SS 트렌드 컬러로 베이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버버리, 디올, 발망, 막스마라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들은 오트밀과 비스킷, 오프화이트 등 다양한 베이지 계열 컬러를 2019 SS 런웨이에 올리며 베이지의 부활을 예고했다.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도 2019 SS 뉴욕 및 런던 패션 트렌드 컬러에 베이지 계열 색상인 소이빈을 포함하며 컬러 트렌드에 힘을 더했다.

베이지는 최근 편안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와이드 팬츠, 오버 핏 아우터 등 디자인적 요소에 이어 컬러에서도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왼쪽에서 부터 런웨이 비욘드클로젯, 상하의 엄브로, 시계 루미녹스, 모자 엠엘비, 가방 프라이탁·엄브로, 신발 무크 (사진제공=각 브랜드)

베이지에 대한 관심은 자연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인 필환경주의와 맞물려있기도 하다. 패션업계는 제품 업사이클링과 신소재 개발은 물론 컬러 면에서도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베이지와 브라운, 그린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베이지를 스타일링에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베이지는 ‘제2의 블랙’처럼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다른 컬러와 믹스 매치를 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2019년 팬톤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을 비롯하여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베이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꼽히니 스타일링에 활용해보면 좋겠다.

베이지가 가지고 있는 우아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올 베이지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같은 톤의 베이지를 선택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고 각각 다른 톤의 비욘드클로젯 아우터, 무크 신발 등 베이지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면 센스 있는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