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편안한 여행을 위해 여행객들에게 차량을 렌트하는 SK렌터카가 이호일동 자연경관지구로 확장이전했다. SK렌터카는 대기장소, 키즈존 및 카페테리아, 포토존 등 고객 편의공간을 대거 구축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4일 제주도 이호일동 자연경관지구에 2870평 규모의 제주지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에서 50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SK렌터카는 그간 인근에서 1000평 공간의 지점에서 렌트 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차량 렌탈 고객이 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고객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SK렌터카는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가족 단위 고객의 휴식을 위해 대규모 확장 이전을 시행했다.

SK렌터카의 신축 제주지점은 차량 렌탈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전용 공간 제공에 역점을 뒀다. 2870평 규모의 신축 지점에 120평 규모의 대기공간을 마련해 쾌적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수유실, 키즈존과 카페테리아를 새롭게 구축했다.

SK렌터카는 차량 렌트 단계에서 부터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호 해수욕장과 목마등대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옥상에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렌탈 차량 위치와 번호 등 배차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알려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