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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로 더 생생한 쇼핑을" 현대홈쇼핑, KT와 손잡고 '증강현실 쇼룸' 선보여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3.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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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TV 홈쇼핑에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다. 현대홈쇼핑은 KT와 손잡고 증강현실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9일 T커머스를 도입해 렉스파 트램플린(운동기구) 상품을 시작으로 ‘증강현실(AR) 쇼룸’ 서비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강현실 쇼룸은 지난해 선보인 ‘VR 피팅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리테일 테크(Retailtech)’ 콘텐츠다.

현대홈쇼핑은 29일 T커머스를 도입해 렉스파 트램플린(운동기구) 상품을 시작으로 ‘증강현실(AR) 쇼룸’ 서비스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은 29일 T커머스를 도입해 렉스파 트램플린(운동기구) 상품을 시작으로 ‘증강현실(AR) 쇼룸’ 서비스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은 최신 ICT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현대홈쇼핑플러스샵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T커머스 채널에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쇼핑 콘텐츠를 도입한 곳은 현대홈쇼핑이 유일하다.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방송 중인 제품이 스마트폰에 증강현실로 구현되면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나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KT와 지난 27일 ‘IPTV 기반 홈쇼핑 실감형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홈쇼핑 실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IPTV 플랫폼 구축 ▲서비스 구현을 위한 3D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방송 편성 ▲차세대 IT 기술을 활용한 TV 및 Mobile 앱 구현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증강현실(AR) 쇼룸’은 방송 중인 상품을 TV와 스마트폰에 3차원(3D) 화면으로 구현해 실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거나 입어볼 수 있는 체험형 쇼핑 서비스다. KT ‘기가지니’와 ‘올레 tv UHD’ 상품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 방식을 선택한 약 240만 명에게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시 필요한 스마트폰은 통신사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홈쇼핑플러스샵 취급고가 3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지난해 대비 30% 이상 취급고 목표를 높인 만큼 T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ICT 기술을 T커머스 채널에 도입해 재미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TV홈쇼핑 및 온라인 채널과 시너지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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