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는 ‘감사의견 한정 및 주권매매정지’와 관련해 조속한 원인 해결을 약속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29일 감사의견 한정 및 주권매매정지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재감사를 통해 매매거래 정지 사유를 해소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전사적 차원에서 셀바스 AI의 주주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셀바스 AI 측은 감사 한정의견에 대해 "종속기업의 결산실적에 대한 한정의견에 따라 당사도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 의견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당사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의신청서 제출하고 재감사를 진행, 회계법인이 제시한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하는 동시에 적정 의견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셀바스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렌텍의 거래 정지 기간을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로 연기했다. 

셀바스 AI는 감사의견 비적정설로 조회공시를 요구받음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