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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세브코리아, WMF 론칭... '퓨전테크' 현지화로 한국 소비자 공략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4.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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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그룹세브코리아가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그룹세브코리아는 퓨전테크 출시와 더불어 한국형 제품 개발에 주력해 한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세브코리아가 30일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의 신제품 퓨전테크를 선보였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WMF의 고품격 고품질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룹세브코리아가 30일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의 신제품 퓨전테크를 선보였다. [사진=그룹세브코리아 제공]
그룹세브코리아가 30일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WMF'의 신제품 퓨전테크를 선보였다. [사진=그룹세브코리아 제공]

팽 대표는 "WMF는 그룹세브코리아와 함께 주방용품을 넘어 종합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한다"며 "'완벽한 준비의 순간, 행복한 요리의 순간, 우아한 식사의 순간, 즐거운 대화의 순간'을 강조한 변하지 않는 WMF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85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주방용품·생활가전업체 그룹세브는 1997년, 법인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2016년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를 인수한 그룹세브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WMF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는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 스테판 슈스터가 참석했다. 스테판 슈스터 부사장은 영상과 함께 WMF의 역사와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1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WMF는 '혁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켜왔다"며 지속적인 발전으로 소비자들을 마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영 그룹세브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는 WMF의 국내 진출 전략과 신제품 '퓨전테크(FUSIONTEC)’를 소개했다.

WMF가 출시한 퓨전테크(FUSIONTEC)는 석영, 장석 등 30여개 이상의 천연 미네랄과 특수 강철이 일체형으로 결합되어 만들어진 소재를 활용해 빠른 열 전도와 고른 열 분배, 뛰어난 열 보존이 특징이다. 조리 시 원적외선 방출로 재료의 겉과 속에 열을 균일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맛과 영양을 보존할 수 있다. 여기에 로즈쿼츠, 플라티늄, 다크 브라스,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 전무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이 앞으로 국내 주방용품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한국인의 식단에 특화된 압력솥 등 현지화를 위해 주방용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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